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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무기로 사업하라

빨간노트 2023. 8. 3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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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무기로 사업하라. 단순한 진리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진입장벽이 생긴다 =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다. 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적다 = 어렵거나 쉽게 못한다 또는 하려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진입장벽이 더더욱 중요하다. 수요자가 증가해도 공급자가 증가하기 힘들다면 가치는 상승한다. 가치는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일반 통념과는 다르게, 사업은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일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사람들이 시도했을 때 성공할 확률이 제일 높았다. 그러니 당장 사업해서 부자 되고 싶은 마음은 알겠다만, 무지성으로 부딪히지 말고 전문성이라는 무기를 들고 참전해야 한다. 여기서 전문성은 = 남들보다 우위에 선 능력을 말한다. 남들보다 특출 나게 잘하는 무언가를 말한다 

 

물론 전문성을 쌓는 것은 어렵다. 상식적인 논리다. 하지만, 전문성을 갖추기 쉬운 분야도 존재한다. 전문성은 '남들보다' 우위에 선 능력이다. 절대평가가 아니다. 상대평가다. 남들보다만 잘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업들이 필히 존재하며 그런 업들은..

 

평범하고 볼품없어 보이는 사업 중에서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자들을 보면 생각보다 평범한 사업으로 성공한 사례들이 많다. 남들이 볼 땐 그저 그랬는데 수익성은 엄청났던 것이다. (과거 스마트폰 대리점 등) 그런 분야는 고학력자들이 거들떠도 안 보기에 평범한 사람들이 뛰어들기에 적절하다. 적어도 나 같은 사람은 고학력자가 쳐다도 안 보는 그럼에도 돈이 되는 분야에 기웃거려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에 아주, 많이, 꽤, 매우, 생각보다 더 민감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업을 찾았음에도.. 주위 사람들이 너 그 일해? 하면서 무시하면 어쩔 줄 몰라한다. (도대체 그게 뭐가 중요한가) 그런 심리요인 때문에 볼품없고 별거 없어 보이지만 수익성은 뛰어난 업이 존재하게 된다. 이는 주위 시선 신경 안 쓰는 나 같은 사람들한텐 엄청난 우위를 제공한다 (이젠 좀.. 우위를 활용하자)

 

다만, 아무리 좋은 분야라도 본인의 재능이 없으면 안 된다. 남들보다 우위에 선 능력을 갖추려면, 애당초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조건을 지녀야 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좋은 업도 본인 천성과는 전혀 안 맞아 실력이 개차반이면 아무 의미 없다

 

물론, 그 재능이란 무엇이고 내가 가진 재능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이 부분은 여전히 답을 내리기 어렵고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는 글도 아직 찾질 못했다. 이건 좀 꾸준히 생각해 보고 탐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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