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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7

#저출산은 아이가 행복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

경제적 부담은 헛소리다 아이가 간절하다면 원룸, 반지하에서 아이 낳는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는 부부는 아직 못 봤다 '그렇게까지 애 낳고 싶진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청년 세대는 자기자신, 개인의 행복을 최우선시한다 윗세대만 해도 개인의 행복보다 가족을 우선시했다 가정의 행복과 생계를 위해서 남편, 아내 모두 희생했다 아이의 삶을 위해 희생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이의 삶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행복이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을 희생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이는 전혀 지탄받을 일이 아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한다는건 비이성적인 일이다 정부가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는 매우 단순하다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일이 개인의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심..

#악플러가 되는 이유, 막연한 분노의 대상화

= 사람은 분노가 생기면 그 대상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 화가 많은 사람들이 악플러가 되는 이유도 이와 같다 - 삶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탓할만한 합리적 대상물을 찾지 못한다 - 인간은 이 경우,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끼며 이를 무의식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 그 방법은 분노의 원인을 특정 대상으로 정하는 것이다 - 조금이라도 잘못한 게 있거나 불편함을 유발한 대상을 찾는다 - 특정 대상을 발견하면 본인이 갖고있는 분노의 원인을 오롯이 그 대상 때문으로 정한다 - 이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며, 잘못이나 불편함 유발의 정도와는 별개로 대상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갖게 된다 - 크게 질탄 받을 일이 아님에도 그 대상을 죽일 듯이 물어뜯는다 - 이는 본인에게 내재된 막연한 분노를..

#나이들면,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

수명의 증가가 사회에 이로움을 가져왔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젊음의 기간이 늘어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늙음의 기간만 늘어났다. 그것도 매우 많이.. 욕망은 나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능력은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 능력은 떨어졌으나, 욕망은 여전할 때 필히 문제가 발생한다 손에 쥔 걸 놓질 못한다.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더더욱 놓질 못한다 자연은 순환한다 순환하지 않으면 썩는다 고인물, 썩은물 된다 고인물, 썩은물로 가득 찬 곳은 유입이 안 들어온다 유입되어도 이내 썩어버린다 이들은 세월이라는 무기로 기득권을 공고히 했다 그 기득권, 아랫세대들에게 물려줄 리가 없다 안타까울 뿐이다 자연은 물러남을 잊은 사람들을 물러나게끔 만들었다 수명의 과도한 연장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 그것이 과연 옳은걸까 싶다

22년 결혼율 통계 국제결혼 급증 중입니다

통계청 자료입니다 21년 대비, 결혼 건수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20대 후반 결혼 건수가 많이 감소됐습니다 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심화되고 경기 침체가 발생함에 따라 결혼을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별 결혼은 30대 초반이 가장 높다고 나왔습니다 남성은 34세, 여성은 31세로 남성은 30대 중반, 여성은 30대 초반에 주로 결혼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이점으로는 외국인 결혼이 급증한 점입니다 전년대비 27% 증가로 21년 대비 4천 건이 증가했습니다 21년 대비 결혼 건수가 급감한 반면, 외국인 결혼이 급증한 점은 흥미롭습니다 점차 감소하던 국제결혼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걸로 보입니다 외국인 국적은 여성은 미국 > 중국 > 베트남 순이며 남성은 베트남 > 중국 > 태국 순입니다 베트남 결혼이 많..

한국여성은 상향혼을 원한다. 남녀갈등의 원인

"여자는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와 만나지 않는다." 진화론 관점에서 본다면 지극히 상식적이다. 암컷은 수컷을 선택할 때 수컷이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지, 나아가 자신의 아이를 지원해 주고 보호해 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한다. 이는 암컷이 처한 상황이 열악하면 열악할수록 더욱더 그러하다 결혼 적령기 한국여성 대부분은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 적다. 30대 초반, 여성의 보유 자산은 평균 몇 천만원 수준이다. 몇 천만원도 적진 않지만 결혼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마이너스 통장론이 이를 보여준다. 썰이라고 터부시되지만, 실제 2030여성의 자산은 남성보다 많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결혼시 요구되는 자산의 조건 또한 매우 적기도 하지만, 여성의 무분별한 소비습관과 낮은 경제관념이 이를 자초한 측면이 크..

꿈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지금 세계는 실제인가 가상인가

1. 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본인들이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2. 실존하지 않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에겐 실존하지 않는 꿈은 실존하는 세계가 된다. 3. 다시 말해, 실존은 인식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4. 꿈에 빠진 당사자도 꿈에 빠진 동안에는 현 세계(꿈)가 꿈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5. 꿈에 빠진 동안, 당사자는 또 다른 실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6. 하지만 꿈에서 깬 순간부턴, 실존했던 세계는 다시 실존하지 않는 꿈이 된다. 7. 이는 현 세계의 실존에 대해서 말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현 세계에서 벗어나야 함을 의미한다. 8. 하지만 실존 세계에서 벗어남은 다른 실존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한(멀티버스), 현 실존 세계는 환상임을 의미하게 된다. 8-1. 하지만 당사자가..

남자들이 페미니즘에 분노하는 이유 - 불공정에 대한 남성들의 분노

페미니즘은 불공정하다는 분노 여성들이 차별받으며 살아왔음은 사실이다. 이를 부정하는 2030 남성들은 극히 드물다. 페미니즘에 대한 2030 남성들의 분노는 분명하지만, 그들 또한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권리를 누려야 함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페미니즘에 대한 분노와 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 대한 분노의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차별로 인한 피해는 없애자 말하지만 차별로 인한 혜택은 포기하지 않는 불공정한 태도 때문이다. 차별로 인한 '피해'와 '혜택' 여성들이 차별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로 인한 혜택을 받은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과거, 직장 내 유리천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막았다. 그로 인해, 가정 내 경제적 안정과 결혼 비용의 책임은 남성들이 지게 되었다. 여성은 남성보다 나약하다는 차별은 재..

인간 사회의 모순,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

인간 사회의 모순은 모두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일지라도, 결국 누군가는 불합리한 희생을 맞이한다는 점이다. 모든 인간 사회에는 희생할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 없이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유지할 수 없다. 이들은 이를 어쩔 수 없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거나 추후에 어떠한 대가 또는 명예가 주어지리라 믿는다. 하지만, 뒤따르는 대가나 명예는 희생을 받아들일만한 가치를 주지 못한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정보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졌다. 낮은 정보 접근성을 통해 예비 희생인들은 모순적인 사회 현실을 목격하게 된다. 이윽고, 이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길 거부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은 희생하고 다른 이들이 그 혜택을 얻는 것을 거부하는 행위는 사회를 점점 붕괴되도록 만든다. 이에 대한 반발 작용으로 사회는..

핵전쟁 대비법, 핵무기 대처하는법, 핵폭발 대피방법

핵무기 파괴력 핵무기가 터질 경우, 폭발에 의한 핵폭풍, 핵분열에 의한 고열의 열 복사선, 낙진 등에 의한 방사선 피해 및 EMP 피해가 발생된다. 핵폭발 직후에는 매우 짧은 순간 막대한 에너지 방출로 인해 1억 8천 도의 열 폭풍이 발생한다. 50 킬로톤급의 핵무기가 폭발할 경우, 반경 5km 내, 대피 못한 사람은 즉사하거나 화상으로 사망하게 된다. 1분 안에 주변 사물들이 방사선에 노출되며, 낙진 등에 의해 수주간 잔류 방사선이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주게 된다. 방사선은 며칠 동안 방출된다. 폭발 후 1일 차 전체 방사선의 80%가 방출된다. 이후 대략 13일에 걸쳐 나머지 20%의 방사선이 방출된다. 핵폭발 대비 핵미사일이 발사된 경우, 민방위 공급경보가 울린다. 경보를 들은 즉시, 가까운 대피..

이슈 2022.10.05

사랑의 본질은 호기심 : 나르시시즘은 사랑을 막는다 : 사랑에 대한 설명

사랑의 본질은 호기심이다. 무언가를 바라거나 기대하는 관계는 사랑으로 볼 수 없다. 사랑의 본질은 호기심 호기심은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감정적(또는 본능적)인 ‘반응’인 것이다. 사유하기 전에 일어나는 것이 호기심의 특성이다. 이는 사랑의 특성과 비슷하다. 다만 사랑은 한눈에 반한다는 개념의 호기심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한눈에 반한다는 개념은 대상에 대한 관심보다는 외적인 모습에 대한 성적인 반응에 가깝기 때문이다. 호기심은 관심과 동일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관심이 사그라듬은 사랑이 사그라듬으로도 볼 수 있다. 호기심은 예측 불가하며 불안정하다. 대상에 대한 호기심은 언제 사그라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렇기에 사랑은 불안함을 낳는다. 안타깝게도 불안함은 사랑이 지속됨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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