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_젠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페미 논란 +작가 +박원순 모티브

미제스 2022. 8. 8. 04:19
반응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를 시점으로 페미 논란과 박원순 전 서울 시장 논란이 일고 있네요

드라마 등장인물인 법정 가해자들이 대부분 남자인 것은 물론 (여성 가해자들은 전부 다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죠) 방송 중간중간 등장하는 장면들이 성추행 가해자 고 박원순(전 서울시장)을 상징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의 작가는 과거 페미니즘 공연을 기획한 이력이 있네요

논란이 일기 시작한 기점은 13회 방송 때문인데요. 해당 회차의 경우 대놓고 페미니즘 성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옥상 텃밭 도시 농부 연출, 쓰레기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 연출, 제주 구럼비 돌고래 연출 등 고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했었던 일들을 대놓고 묘사하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고 박원순 전 시장은 성추행으로 인한 죗값을 받지 않은 채 자살한 인물인데도 이를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이와 연상하는 연출을 진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영우 변호사가 박원순 시장을 롤모델로 제작된 캐릭터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이건 좀 그렇네요)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신 분들이 자주 하는 행동 중 하나가 창작물에 페미 성향을 은연중에 표현하는 건데요. 드라마 과거 회상 장면인 우영우의 부모 결별 장면에서도 건물의 주소를 '한남 동 74'로 연출해 이것 또한 남성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페미니즘으로 의심되는 연출에 매우 민감하죠. 유명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창작물은 프로파 간다에 그치지 않는다 말한 적이 있는데요. 아마 시청자분들도 그러한 의도가 느껴졌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일어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반응형